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신들(1) 마르두크, 티아마트 바빌로니아 신화에 따르면 '마르두크'는 용 '티아마트'와 우주적 투쟁에 이겨 바빌로니아 신들의 지도자가 되었다. 티아마트의 '운명의 석판'을 차지해 자신의 목에 걸고 인간과 세계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했으며 티아마트의 시체를 사용해 혼돈으로부터 세계를 창조했다고 한다. 마르두크 Marduk 에아(엔키)의 아들이자 바빌로니아의 주신이며, 글자 그대로의 뜻은 '태양의 수송아지'이다. 마르두크는 그의 심복 '마슈슈'라는 용을 닮은 동물과 함께 등장하곤 한다. 바빌로니아 신화에 따르면 암용인 '티아마트'와의 우주적 투쟁에 이겨 바빌로니아 신들의 지도자가 되었고 엔릴과 동일시되기도 했다. 티아마트가 다루었던 '운명의 석판'을 차지해 자신의 목에 걸고 인간과 세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