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의 일곱 주신(2) 수메르의 일곱 지배 신은 안(아누), 엔릴, 닌후르사그(닌투), 씬(난나), 엔키(에아), 샤마쉬, 인안나(이슈타르)로, 가장 번성한 일곱 도시의 주신으로서 세상의 운명을 결정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엔키(에아), 이난나(이슈타르), 샤마쉬(우투)를 알아본다. 엔키(에아) Enki 수메르 신화에서는 '엔키'로, 바빌론 신화에서는 '에아'로 알려져 있다. 엔키의 힘은 정화를 상징하여 엔키의 사제들 때때로 물고기 모양의 옷을 입기도 했다. 바빌로니아 전설에서는 에아(엔키)는 인간이 무법적으로 살았던 먼 옛날 일부분은 인간, 다른 일부분은 물고기였던 머리가 둘인 모습으로 바다에서 나타났다. 에아는 하루 동안 인간에게 수공예, 문자, 법률, 마술, 건축, 경작을 가르쳤고 원시적인 인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