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신화의 신들(2) 스라오샤, 앙그라 마이뉴, 아리만(아흐리만), 가요마르트 스라오샤 Sraosha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스라오샤는 본래 페르시아 신화에서 청취와 순종의 수호신이었다. 조로아스터 교의 시대에 스라오샤는 '아리만'의 하인들에 의해서 학대받았던 인간의 부르짖음을 들은 아후라 마즈다의 귀였다. 모든 사악한 것들은 밤에 활동하므로, 스라오샤는 태양이 진 후에 지상에 내려와 분노와 폭력의 악마들을 쫓았다. 또한 '양심의 천사' 혹은 '양심의 목소리'로서 '아후라 마즈다'에게서 배운 가르침과 종교, 양심과 삶의 아름다움을 인류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조로아스터교에서 스라오샤는 죽은 영혼이 건너는 친바트 다리(심판의 다리)의 세 수호신(라쉬누, 미트라, 스라오샤)..